이렇게 동그랗고 말랑한 퐁퐁이라면 많을수록 귀여울 것이 분명하니 우선 펀딩 진행 중에 둘을 구매했습니다. 실물이 역시 아주 귀여웠기 때문에, 더 많으면 더 귀여울 것이란 판단에 넷마블 스토어에서 한 녀석을 더 구매하여 셋을 모아보았습니다.

부리를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얼굴은 쉽게 볼 수 있지만 보따리 안쪽은 쉽게 보여주지 않습니다. 제 생각엔 솜이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. 보따리와 귀의 장식은 전부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, 퐁퐁이가 어떤 탐험을 한다고 해도 벗겨질 염려는 없겠습니다. 얼굴은 말갛고 동그랗고 표정이 좋습니다.

큰 퐁퐁이와의 크기와 동그란 정도도 비교해 봤습니다. 큰 퐁퐁이들이 워낙 새하얗고 작은 퐁퐁이는 아주 옅은 미색이기 때문에 같이 두고 보면 약간은 색 차이가 있습니다만, 그렇다고 작은 퐁퐁이가 노랗게 보이는 정도는 아닙니다. 어떤 퐁퐁이도 부리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분에 따라 부리를 올리고 내리면 귀엽습니다.